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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3기 장학생 김석범 입니다. 2017-12-08

 

 

안녕하세요 일운과학기술재단 1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석범 입니다.

먼저 쟁쟁한 지원들 중에서도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장학금의 기회를 주신 황철주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사원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박사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있는 과도기적인 박사과정 학생으로 지내고 있으면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 일운과학기술재단을 알게 되었고 작년에는 떨어졌지만, 이번년도에는 좀 더 진심을 담아 지원을 하게 되었더니 운이 좋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에서도 면접관님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세례와 좋은 말씀을 듣고 다시한번 학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울 계기가 되어서 좋은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MEMS라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을 공부하면서 참 좋은 기술인데 수십년간 유망만 받아오고, 타 기술에 비해서 실제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고 인류발전에 기여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박사과정으로써 참 안타까웠습니다. 해외박사나 국내 유명대학이 아닌 국내박사로서도 학술적으로 의미도 있고 실제 산업계에서도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누구보다도 마이크로/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고 싶고, 그 길을 걷기 위해서 이번 일운과학재단 장학생선발은 정말로 큰 도약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저보다 형편이 어렵고 더 힘든 길을 걷고있는 지원자들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를 저의 가능성과 열정에 투자해주신것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사회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계기로 먼 훗날 제가 원하는 바를 얻게 될지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운과학기술재단의 행복,희망,사랑에 대한 나눔정신을 가슴속에 세겨두어 다음 세대의 공학도들이 더욱 편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과 후학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을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속에서 한국인으로서 연구에 정진하여 인류의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