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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1기 장학생 정윤재입니다. 2015-12-02

 

 

안녕하세요, 11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윤재입니다.

일운 재단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였습니다. 대학원생을 지원해주는 장학 재단은 드물기에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서 작성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연구 계획서를 쓰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저에게는 부끄러운 과정이었습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라는 부분은 처음 자소서를 쓸 때부터 제출할 때까지 고민고민하면서 작성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면접 때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이는 면접자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단점일 수도 있는 성격을 오히려 어필했던 것이 면접관들께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앞선 합격 수기를 읽어보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오히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과학 이론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 또한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학을 저의 전공으로 삼았고, 현재 "플라즈모닉 나노 물질의 3차원 규칙적 배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독립적인 학자로써 성장하는 일은 고되고 멀어보이지만 일운재단을 만나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낍니다.

저의 가능성을 믿고 뽑아주신 재단 이사진과 황철주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