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12기 장학생 이경재 입니다. 2016-12-05     일운과학기술재단 12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경재입니다. 저는 컴퓨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머신이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여 사람의 일을 돕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관적인 언어를 컴퓨팅적인 알고리즘을 통하여 의미를 갖는 벡터 형태로 변환하는 연구와 단어와 단어가 결합된 형태의 문장을 한 벡터공간에 위치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서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언어를 수치화며, 딥러닝 기법에 적용하여 보다 깊은 텍스트의 이해와 분석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제 연구를 통하여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하고 싶습니다. 제가 연구를 하는 인공지능 분야는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지만, 때때로 양면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사람을 도와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기계가 사람의 많은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연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것으로 인해 인류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전문가로서 그것을 해결하는데 힘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 꿈과 가치관을 이루는 데에 일운과학기술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 지금까지 하고싶은 학업과 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단순히 제 힘만이 아닌 주변에서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장학생이 되어 큰 도움을 얻게 되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받은 도움보다 더 큰 도움을 제가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기를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