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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기 장학생 이태진입니다. 2012-12-06

 

 

안녕하세요? 이번에 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태진입니다.^^

사실 저는 작년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학업에 다시 열중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학업에 대한 꿈을 다시 갖게 되었지만, 요즘엔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 재밌고, 연구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되어 무척 기쁩니다. 현재는 석사과정 중이지만, 박사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현재 저는 리튬 이온 전지의 고전압 양극의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전압 양극은 이미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전압 충전시, 전해질과 양극간의 부반응 때문에 효율이 매우 좋지 못해 현재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고전압 양극을 상용화시켜 리튬 이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보다 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전지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박사과정까지 힘든 학업을 계속하려면 무엇보다 장학금이 절실했습니다. 국내 이공계의 발전과 대학원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일운과학기술재단의 장학생 선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어서 자기소개서도 매우 공을 들여썼고, 쓰고 나서도 여러번 다시 읽고 고쳤습니다. 서류에 운좋게 합격^^하고, 면접에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어떠한 질문을 하실까 계속 생각하고 어떻게 답변할까 계속 고민하였습니다. 저의 이러한 간절한 바람을 일운과학기술재단에서 다행히 알아주셨네요.^^ 재단 이사장님 이하 면접관으로 오셨던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사실, 너무 합격하고 싶어서 제가 어떠한 것을 연구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파워포인트로 발표자료도 준비해 갔었는데, 면접관님들에게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서 10분 동안 답변하느라 준비해간 발표자료는 보여드리지도 못했네요.^^;;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듯 간절히 바라니, 진짜 선발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합격하였다고 문자메세지를 받는 순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더욱 힘써 학업과 연구에 몰두하겠습니다.

끝으로, 일운과학기술재단이 사회에 나누고자 하는 희망을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공유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